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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이야기/공익광고

美 관타나모 기지의 폐쇄를 촉구하는 엠네스티의 인권 공익광고



10 years without justice. Close Guantánamo!



 이 광고는 美 관타나모 기지의 폐쇄를 촉구하기 위한 엠네스티의 공익광고 입니다.

 톰크루즈와 잭니콜슨이 열연한 어퓨굿맨의 배경이 되기도 한 관타나모 기지는, 미국이 스페인과의 전쟁 중에 차지하여 지금까지 점유, 사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은 쿠바에 사용료 명목으로 매년 약 4천달러를 지불하고 있지만, 쿠바는 관타나모 기지의 철수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관타나모 기지에는 구금을 위한 시설인 관타나모 수용소가 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라는 이름은 공식 명칭이 아닙니다.)

 이 수용소는 원래 1991년 아이티의 쿠데타 난민을 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지만, 2002년 이후 탈레반과 알카에다 조직원을 구금하는 시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금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들의 이름과 구금이유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수 많은 인권 운동가들이 관타나모 수용소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의 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당시 이 기지의 폐쇄를 위한 공식문서에 서명을 하였지만, 그 이후 미 상원에서 기지 폐쇄를 위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여전히 관타나모 수용소는 운영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엠네스티등의 인권단체들은 이러한 반인권적 기구의 폐쇄를 요구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의 광고는 그러한 배경에서 제작된 광고로, 눈과 귀를 가린 수용자가 성조기로 표현된 감옥에 수용된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 대테러 전쟁이라는 명문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 많은 반인권적 행위에 대해 경고를 던지고 있는 이 광고는, 인권에 대한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